13.9Km 2025-03-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창로 897
제주 서쪽 한림읍 금악리에 자리 잡은 탐나라공화국은 대한민국 안에 개국한 또 하나의 나라다. 정확하게는 가상국가형 테마파크이다. 이름부터 낯선 탐나라공화국은 제주의 옛 이름 ‘탐라’를 의미한다. 여권도 있고 이곳에서만 사용하는 화폐도 있다. 탐나라공화국에 도착해 처음 만나는 건 출입국관리소이다. 입구에 들어서 좌측 작은 카페(Lava)에서 입장료를 내고 비자를 발급 받아야 한다. 비자(티켓)의 형태는 일단위와 연간 단위가 있는데, 연 단위 티켓의 경우 여권형을 준다. 제주에는 지형 특성상 호수나 연못이 없는데 탐나라공화국에는 빗물을 받아 만든 인공 연못이 많이 있다. 크고 작은 연못 80여 개에 이 곳을 형성하면서 시간이 흐르며 물고기나 양서류 등 생명체가 탄생 중이다. 탐나라공화국에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어떤 공간에는 고의로 만든 전설이 있기도 하고, ‘길이 없어 길을 내고, 산이 없어 산을 만들다’, ‘내일도 모레도 만나는 날은 오늘입니다’ 등등 의 글귀를 보며 명상에 잠길 수도 있다. (출처 : 제주 문화관광 홈페이지)
14.0Km 2025-12-1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정물알오름은 정물오름에 딸린 오름이란 뜻으로 붙여진 이름으로 금악 이시돌목장 내에 있는 정물오름의 서쪽 기슭에 위치해 있다. 원추형의 작은 오름이며 오름 앞에 있는 정물샘으로 유명한 오름인데, 정물샘의 물이 깨끗하고 양이 많아 식수가 귀한 제주에서 꽤 먼 곳의 마을 사람들도 물을 길어다 마셨다고 한다. 봉우리는 항공사진 판독 결과 화산체의 형태와 화구의 존재가 인정되어 정물오름과는 별개의 독립된 화산체로 보아야 하며, 주변의 언덕들은 정물오름 화구에서 흘러나오는 암설류로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해송이 주를 이루며 삼나무 조림지 등과 함께 울창한 숲이 펼쳐져 있다.
14.0Km 2025-10-2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산방로 367-1
오랑우탄면사무소는 사계리사무소 근처에 있다. 제주의 식재료를 이용해 탄탄면을 요리하는 단일메뉴 식당으로 매운 정도는 주문할 때 조절할 수 있다. 면, 온천 계란, 고수 등 취향에 따라 추가 주문을 할 수 있고 곁들임 요리로 오이무침이 있다. 밥은 무료 제공이고 온천계란에는 카레가루가 뿌려 나온다. 내부에는 가게 이름처럼 오랑우탄 장식과 소품이 많고 굿즈로 티셔츠도 판매한다. 주변 여행지로 산방산, 사계 해안 등이 있다.
14.0Km 2025-10-2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상로 111
경성수산은 한림종합운동장 근처에 있다. 제주 토박이가 직접 잡은 자연산 해산물, 양식 해산물 등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저렴하고 깨끗한 회포장 전문점이다. 식당 내에는 테이블이 4개 정도 있다. 방어, 고등어, 참돔 등 제철 활어를 깨끗하게 손질해 주며 딱새우도 먹기 좋게 껍질을 제거해 준다. 여행자들이 숙소로 포장해 가는 경우가 많으며 매장에서도 간단히 시식할 수 있다. 포장의 경우 1시간 이내 취식을 추천한다. 한림항, 옹포항과도 가깝다.
14.1Km 2025-01-1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광동로25번길 11
버터 행성 706은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동리 복지회관 근처에 있는 반려견 동반 카페이다. 감귤 창고였던 공간을 개조하여 오픈하였으며 음료와 쿠키, 빈티지 의류를 판매한다. 반려견 동반 가능 카페로 ‘밤’이라는 대형견이 있으며 이에 대한 경고와 주의사항을 늘 공지하고 있다. 함께 판매하는 의류 중에는 제주 시골 마을 유기견들의 해외 입양을 돕기 위해 제작된 티셔츠가 있고, 북다마스인 독립 책방이 있으며 도서 구매 시 할인 혜택이 있다. 주변 여행지로 소인국테마파크, 신화역사공원 등이 있다.
14.2Km 2025-06-1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640
바다제비는 제주 한림읍 주민자치센터 바로 옆에 자리한 아담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한식당이다. 이곳은 바다의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다. 대표 메뉴로는 제주산 딱새우와 꽃게가 푸짐하게 들어간 얼큰한 수제비와 칼국수가 있으며, 또 하나의 인기 메뉴인 몸칼국수는 제주 전통 음식인 몸국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로, 사골 베이스로 우려낸 국물의 구수함과 진한 풍미가 일품이다. 그 외에도 제주산 한치를 아낌없이 넣은 고소하고 쫀득한 한치파전, 탱글탱글한 새우가 듬뿍 들어간 바삭한 새우부추전은 사이드 메뉴로 곁들이기 좋다. 또한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해 애완동물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 중 하나다.
14.2Km 2025-10-2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새미소길 15
새미 은총의 동산은 예수님의 탄생부터 최후의 만찬까지 12개의 주요 사건을 표현한 ‘예수님 생애 공원’과 ‘삼위일체 대성당'이 있는 곳으로, 천주교 제주교구의 성지 순례 장소다. 전체 면적은 약 264,000㎡에 달하며 언제든 신자들이 찾아와 기도할 수 있도록 24시간 개방하고 있다. 또, 성 이시돌 목장 뒤를 순례지로 개발해 넓은 동산과 연못, 성모상과 대형 십자가 등을 볼 수 있게 했다. 야외에서는 동시에 약 5천여 명이 함께 야외 미사를 보거나, 각종 공연이나 행사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다양한 조형물과 산책로, 넓은 들판이 있어 종교인이 아니어도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14.2Km 2025-06-2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남로50번길 60
064-792-5670
라운지하우스 제주다는 힐링이 되는 동남아풍 감성펜션이다. 2020년 1월에 도시어부 촬영지로 알려져 있으며, TV를 잠시 끄고 음악과 함께 책과 함께 좋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나누고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곳이다. 별빛이 쏟아지는 잔디에서 바비큐파티를 즐길 수 있다. 사천해변이 걸어서 3분 거리, 마라도 여객선, 산방산, 송악산이 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14.2Km 2025-09-2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중앙로 41-15
제주 서귀포시의 조용한 해안가 마을 사계리에 위치한 서툰가족이다. 이 곳을 운영하는 부부는 세 아이의 아빠와 엄마로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부모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부부의 그 따뜻한 시선과 건축사무소 이룩(2look)의 감성이 더해져 렌탈하우스 서툰가족이 완성되었다. ‘아이가 있지만 깔끔한 집’을 꿈꾸며 지은 미니멀 하우스에는, 화이트 톤의 잘 정돈된 소품과 연령별 아기용품 장난감이 준비되어 있다. 어른과 아이 모두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했으면 하는 고민을 담은 결과이다. 따뜻한 느낌의 2591-3번지와 미니멀한 매력의 2591-4번지, 총 두 동으로 이루어져있다. 돌담 너머로 산방산이 보이고 객실의 큰 창으로는 제주 자연의 사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숙소인 만큼 이불 소재, 어매니티 성분, 장난감 종류, 객실비품 등을 하나하나 꼼꼼히 선별하여 구비했다. 특히 한쪽에 마련된 비밀기지 같은 독특한 구조의 공간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여행에 있어 숙소는 내 집이 아닌 비 일상적 공간이지만 여행 자체는 일상의 연속이다. 만든 이의 배려가 담긴 공간에서 집과 같은 편안함을 느끼는 동시에, 조금은 특별한 경험을 하고싶다면 서툰가족을 추천한다.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야외 조립식 수영장과 모래놀이터, 제주의 공기와 바람을 느낄 수 있는 넓은 잔디밭, 아이와 손잡고 걷는 사계바다 산책은 가족의 여행을 단란하게 채워주는 행복한 추억이 될 것이다.
14.3Km 2025-08-1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한창로 775
안덕면 동광리와 한림읍 금악리의 경계에 걸쳐져 있다. 한창로 정물오름 앞을 지나는 곧게 뻗어있는 경사진 도로의 중간지점에서 목장으로 진입하는 길이 나 있으며 옹포리 공동목장 입구의 철제대문을 지나면 집 한 채가 있는데 그 뒤편으로 오름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다. 이 오름은 두 개의 화구를 가진 복합형으로 하나는 북서쪽으로 깊고 넓게 벌어진 말굽형 화구로 화구 내에는 자연림의 울창한 숲을 이룬 것이 구좌읍 체오름의 화구모양과 비슷하며 또 하나는 정상 동단에 깔때기 모양의 원형 화구가 급경사로 패어 있다. 분화구를 도리암메(둥근 분화구)라고 하는데, 이때의 도는 원을 뜻하는 중세 국어이자 제주도 방언이고, 또한 암메는 굼부리(분화구)를 뜻하는 제주도 방언이다. 또한 움부리는 굼부리로 화산분출로 생긴 움푹한 구멍으로 제주의 많은 오름에서 움부리를 볼 수 있다. 또 도너리란 명칭의 유래도 굼부리 바깥쪽이 넓게 벌어진 데서 도(어귀)가 널찍하다 하여 도너리오름이라 하며 돝내린오름은 옛날 산돝(멧돼지)이 내려왔다는데 유래된 이름이라 하며 오름의 북쪽 자락에서 동쪽 자락까지는 울창한 수림지대로서 곶자왈을 이루고 있으며 주변에는 제주 남이섬, 성이시돌목장, 오설록 등이 있다.